훈련

임신 중 근력운동은 임신성 고혈압 위험을 약 50% 낮췄다

핵심 요약

50개 연구와 4만 7천 명 이상의 참가자를 분석한 체계적 문헌고찰·메타분석에서, 임신 중 근력운동은 임신성 고혈압 발생을 약 50%, 임신성 당뇨 발생을 약 38%, 주산기 기분장애를 약 50% 낮췄다. 조산율, 제왕절개율, 회음부 손상률은 운동군과 비운동군이 비슷했고, 출생체중과 재태연령도 영향을 받지 않았다. 다만 이 결론은 전문가가 적절히 처방한 경우에 해당한다.

임신 중 근력운동이 위험하다는 말은 오래됐지만, 근거는 대체로 얇았다. 최근 발표된 체계적 문헌고찰·메타분석은 50개 연구, 4만 7천 명 이상의 참가자를 모아 임신 중 저항운동이 산전 건강부터 분만 결과, 골반저 증상까지 어떤 영향을 주는지 살폈다.

어떤 이득이 확인됐나?

숫자가 꽤 크다. 대개 운동 루틴의 일부로 수행된 저항운동은 임신성 고혈압 발생을 약 50% 낮췄다. 임신성 고혈압은 방치하면 임신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상태다. 임신성 당뇨 발생 가능성은 약 38% 낮았다.

심리적 결과도 함께 좋아졌다. 저항운동은 산전과 산후 양쪽에서 주산기 기분장애 위험을 약 50% 낮췄다. 2025년에 발표된 무작위 대조시험 체계적 문헌고찰에서는 전반적인 삶의 질 개선, 피로 감소, 수면 개선, 특히 요통과 골반 통증을 포함한 통증 감소, 신체 기능 향상이 보고됐다.

걱정하는 위험은 실제로 늘어났나?

대체로 늘지 않았다. 조산율, 제왕절개율, 회음부 손상률은 운동한 사람과 하지 않은 사람 사이에 비슷했다. 분만 1기가 다소 길어졌다는 근거가 일부 있었지만 분만 2기에는 의미 있는 차이가 없었다.

아기 쪽도 마찬가지다. 출생체중, 재태연령, 지나치게 작거나 큰 아기를 낳을 가능성 모두 저항운동의 영향을 받지 않았고, 오히려 거대아(macrosomia)는 운동한 쪽에서 더 드물었다. 골반저 증상은 데이터가 제한적이지만, 임신 중 근력을 유지하거나 향상시킨 사람들이 증상을 덜 보고했다.

어느 정도 강도의 운동이었나?

여기가 중요하다. 메타분석에 포함된 프로토콜은 대부분 짧은 세션의 가벼운 근력운동이었고, 다른 형태의 신체활동과 병행된 경우가 많았다. 이 결과를 곧바로 고강도 훈련의 안전성 근거로 옮길 수는 없다.

다만 더 높은 강도를 본 연구가 없는 것은 아니다. 몇 해 전 발표된 연구는 임신 중 인상·용상 같은 역도 동작과 크로스핏 훈련을 이어간 사람들을 추적했고, 비슷하게 긍정적인 결과를 보고했다. 두 연구 모두 Christina Prevett 박사와 Margie Davenport 박사가 이끌었다.

이 글은 개인 맞춤 의학적 조언이 아니다. 메타분석의 결론 자체가 "전문가가 적절히 처방했을 때"라는 조건을 달고 있다. 임신 중 훈련 계획은 산과 진료팀, 그리고 가능하다면 임신·산후 운동 경험이 있는 지도자와 함께 잡을 것.

헬창지수와는 어떻게 연결되나?

임신과 산후 기간에는 체중이 크게 변한다. 헬창지수는 체중으로 보정한 상대 근력 점수이므로, 이 시기의 점수는 근력 변화와 체중 변화가 뒤섞여 해석하기 어렵다. 이 기간의 점수를 이전 기록과 직접 비교하는 것은 별 의미가 없다. 대신 빅3 기록 자체를 남겨두는 것이 훨씬 쓸모 있다 — 메타분석에서 근력을 유지하거나 향상시킨 사람들이 골반저 증상을 덜 보고했다는 부분이 바로 그 기록으로 확인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참고로 fairlift에서 체중은 기본적으로 비공개이며 지수 계산에만 쓰이고 다른 사용자에게 표시되지 않는다.

자주 묻는 질문

임신 중에 근력운동을 해도 되나?

50개 연구·4만 7천 명 이상을 분석한 메타분석에 따르면, 전문가가 적절히 처방한 경우 임신 중 저항운동은 안전할 뿐 아니라 순이득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개인의 임신 경과에 따라 다르므로 산과 진료팀과 상의해야 한다.

임신 중 근력운동이 조산이나 제왕절개 위험을 높이나?

메타분석에서 조산율, 제왕절개율, 회음부 손상률은 운동군과 비운동군이 비슷했다. 분만 1기가 다소 길어졌다는 근거는 일부 있었으나 분만 2기에는 의미 있는 차이가 없었다.

임신 중 근력운동의 이득은 무엇인가?

임신성 고혈압 약 50% 감소, 임신성 당뇨 약 38% 감소, 주산기 기분장애 약 50% 감소가 보고됐다. 2025년 무작위 대조시험 문헌고찰에서는 삶의 질 개선, 피로 감소, 수면 개선, 요통·골반 통증 감소도 확인됐다.

아기의 출생체중에 영향을 주나?

주지 않았다. 출생체중, 재태연령, 지나치게 작거나 큰 아기를 낳을 가능성 모두 저항운동의 영향을 받지 않았고, 거대아는 오히려 운동한 쪽에서 더 드물었다.

임신 중에도 무거운 중량을 들어도 되나?

메타분석에 포함된 프로토콜은 대부분 짧은 세션의 가벼운 근력운동이었으므로 고강도 훈련의 안전성을 직접 뒷받침하지는 않는다. 다만 임신 중 역도와 크로스핏 훈련을 이어간 사람들을 추적한 별도 연구에서도 비슷하게 긍정적인 결과가 보고됐다. 강도 결정은 반드시 의료진과 함께 해야 한다.

출처: Stronger by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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