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

빅3가 놓치는 것들: 파워·회전·불규칙한 물체를 프로그램 어디에 넣나

핵심 요약

빅3와 로우, 프레스는 어떤 프로그램에서도 토대다. 다만 이들이 만드는 것은 시상면에서의 최대 근력이며, 파워·가동성·작업 능력은 별도의 동작에서 온다. 배치 순서가 결과를 좌우한다. 기술 위주 동작과 파워 동작은 세션 앞쪽 또는 별도 세션에, 무거운 최대 근력 운동은 그 뒤에, 불규칙한 물체를 다루는 컨디셔닝은 세션 끝에 5~10분 타이머로 놓는다.

스쿼트, 로우, 데드리프트, 프레스가 모든 좋은 근력 프로그램의 토대인 데는 이유가 있다. 다만 이 동작들이 만드는 것은 대체로 앞뒤 평면(시상면)에서의 최대 근력이다. 체육관 밖에서 필요한 능력 — 빠르게 움직이는 것, 몸통을 비트는 것, 형태가 일정하지 않은 물건을 들어 옮기는 것 — 은 다른 종류의 동작에서 온다.

빠르게 움직이는 능력은 어디서 오나?

가장 저렴한 진입점은 줄넘기 없는 스킵이다. 초등학교 이후로 해본 적 없는 사람이 대부분이지만, 점프와 스프린트를 위한 신체 준비로 훌륭하다. 협응력과 리듬, 하지의 강성을 만들면서 심박수도 같이 올라간다. 워밍업에 2분 정도 넣으면 충분하고, 무릎이 충격을 싫어한다면 제자리 마칭으로 바꾼다.

회전 파워는 메디신볼 사이드 토스가 담당한다. 전통적인 리프트는 최대한 무겁게 드는 쪽, 즉 속도-근력 스펙트럼의 최대 근력 끝에 몰려 있다. 메디신볼 던지기는 그 반대쪽 끝에서 작동한다. 훨씬 가벼운 부하로 속도와 회전 파워를 만든다.

왜 회전과 측면 동작이 빠지나?

체육관 동작 대부분이 굴곡과 신전, 즉 시상면 안에서 이뤄지기 때문이다. 관상면과 횡단면 움직임은 전통적인 근력 훈련에서 통째로 빠지기 쉽다. 피벗 런지는 이 빈틈을 메우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고, 스플릿 스쿼트 같은 한쪽 다리 하체 운동 자리에 그대로 대체해 넣을 수 있다.

불규칙한 물체는 왜 따로 훈련하나?

실생활에서 다루는 물건은 바벨처럼 균형이 잡혀 있지 않다. 샌드백을 어깨에 올려 옮기고 안전하게 내려놓는 동작만큼 실제 작업 능력을 만드는 것도 드물다. 굳이 샌드백일 필요도 없다. 남은 흙 포대, 책이 가득한 배낭, 같이 운동하겠다고 달라붙는 아이도 된다. 세션 끝에 5~10분 타이머를 맞추고 수행하면 좋은 컨디셔닝이 된다.

마지막 하나는 순수한 기술이다. 세이프티 볼트(스텝 볼트)는 파쿠르의 기본 동작으로, 장애물을 넘는 가장 안전하고 효율적인 방법이다. 근력을 크게 올려주지는 않는다. 대신 움직임의 어휘를 넓히고, 등산로에 쓰러진 나무나 낮은 담을 만났을 때의 자신감을 만든다.

프로그램 어디에 넣나?

  • 스킵 — 워밍업에 2분.
  • 메디신볼 토스 — 파워 계열이므로 최대 근력 운동 에.
  • 세이프티 볼트 — 기술 위주 작업이므로 메인 운동 전, 또는 아예 별도 세션에.
  • 피벗 런지 — 한쪽 다리 하체 운동 자리에 대체.
  • 샌드백 캐리 — 세션 끝에 5~10분 타이머.

기술과 파워 동작을 무거운 세트 뒤에 배치하면 둘 다 손해다. 피로한 상태에서는 기술이 잘 배워지지 않고, 파워는 정의상 신선한 상태에서만 나온다. 순서를 지키는 것이 종목을 추가하는 것보다 중요하다.

헬창지수와는 어떻게 연결되나?

여기 나온 것 중 헬창지수 점수를 직접 올리는 동작은 하나도 없다. 지수는 빅3 1RM만 재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동작들의 자리는 명확하다 — 무거운 훈련을 갉아먹지 않는 위치다. 워밍업, 메인 앞의 짧은 파워 세트, 세션 끝의 컨디셔닝. 이 배치를 지키면 점수는 그대로 오르면서 체육관 밖에서 쓸 수 있는 능력이 함께 붙고, 배치를 어기면 둘 다 손해다.

자주 묻는 질문

빅3 외에 어떤 동작을 추가해야 하나?

최대 근력이 아닌 성질을 만드는 동작들이다. 파워를 위한 스킵과 메디신볼 토스, 관상면·횡단면 움직임을 위한 피벗 런지, 작업 능력을 위한 샌드백 캐리, 움직임 기술을 위한 세이프티 볼트가 대표적이다.

파워 운동은 프로그램 어디에 넣나?

최대 근력 운동보다 앞에 넣는다. 파워는 신선한 상태에서만 제대로 나오기 때문이다. 같은 이유로 기술 위주 동작도 메인 운동 전이나 별도 세션에 배치한다.

회전 동작이 왜 필요한가?

체육관 동작 대부분이 굴곡과 신전, 즉 시상면 안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관상면과 횡단면 움직임이 통째로 빠지기 쉽다. 피벗 런지와 메디신볼 사이드 토스가 이 빈틈을 메운다.

샌드백이 없으면 어떻게 하나?

형태가 일정하지 않고 균형이 잡혀 있지 않은 물건이면 무엇이든 된다. 흙 포대, 책을 가득 채운 배낭 등을 세션 끝에 5~10분 타이머로 들어 옮기고 안전하게 내려놓으면 된다.

이런 동작들이 근력 점수를 올려주나?

직접 올려주지는 않는다. 상대 근력 점수는 빅3 1RM만으로 계산되기 때문이다. 이 동작들은 무거운 훈련을 방해하지 않는 위치에 배치해, 점수는 그대로 올리면서 체육관 밖의 능력을 함께 얻기 위한 것이다.

출처: Nerd Fit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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