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여성 리프터의 폭음, 수행능력은 비슷해도 혈당은 더 높았다

핵심 요약

젊은 여성 48명을 비교한 단면 연구에서 근력운동 폭음군의 공복 혈당은 103.17mg/dL로 근력운동 저음주군의 88.92mg/dL보다 높았지만(p=0.008), 골밀도·근육의 질·신체 수행능력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1년 이상 이어진 폭음과 나쁜 대사 건강의 연관성을 보여주는 결과로, 근력을 나타내는 빅3 기록이나 헬창지수가 안정적이어도 음주가 무해하다고 판단할 수는 없다.

근력운동을 하는 젊은 여성끼리 비교했을 때, 폭음군은 저음주군과 신체 수행능력이 비슷했지만 공복·식후 혈당은 높았다. 대상은 총 48명으로, 비운동 저음주군·비운동 폭음군·근력운동 저음주군·근력운동 폭음군에 각각 12명씩 속했다. 바벨에서 드러나지 않는 건강 차이를 생각하게 하는 결과다.

혈당은 얼마나 달랐나?

  • 공복 혈당: 훈련 폭음군 103.17 ± 10.21mg/dL, 훈련 저음주군 88.92 ± 12.09mg/dL(p=0.008).
  • 식후 혈당: 훈련 폭음군 137.58 ± 21.54mg/dL, 훈련 저음주군 103.83 ± 19.82mg/dL.
  • 훈련 저음주군의 식후 혈당은 비운동 저음주군(148.50mg/dL)과 비운동 폭음군(139.25mg/dL)을 포함한 나머지 세 군보다 낮았다(모두 p<0.05).

체지방과 운동 능력도 달랐나?

훈련 저음주군과 폭음군의 체지방률은 각각 29.28%, 29.03%였고 골밀도·근육의 질·신체 수행능력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훈련 저음주군의 제지방량은 48.31kg으로 비운동 두 군의 38.08kg, 40.37kg보다 많았다(모두 p<0.05). 연구진은 근력운동이 폭음과 관련된 체성분 영향을 완화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다만 수행 검사는 점프·악력·팔굽혀펴기 등이었고 빅3 1RM을 측정한 것은 아니다.

헬창지수가 유지되면 안심해도 될까?

빅3 기록과 헬창지수는 근력을 보여주는 지표다. 혈당을 재는 도구가 아니므로 점수가 유지된다는 이유로 음주 영향을 판단해서는 안 된다. 음주 후 단기 근력 저하를 다룬 글과 함께 읽되, 이번 연구는 술 마신 다음 날의 기록 변화를 추적한 실험과 구분해야 한다.

군당 12명인 소규모 단면 연구다. 1년 이상 폭음한 이력과 대사 건강의 연관성을 보여줄 뿐, 술 때문에 개인의 혈당이 올랐다는 인과관계나 시간에 따른 악화를 입증하지 않는다. 참가자가 모두 여성이므로 남성에게 그대로 적용할 수 없다.

자주 묻는 질문

운동하는 여성도 폭음 여부에 따라 혈당이 달랐나?

훈련 폭음군의 공복 혈당은 103.17mg/dL, 훈련 저음주군은 88.92mg/dL였다(p=0.008). 식후 혈당도 각각 137.58mg/dL와 103.83mg/dL였고, 훈련 저음주군은 나머지 모든 군보다 낮았다.

폭음군은 근육이나 수행능력도 떨어졌나?

훈련한 두 군 사이에 골밀도·근육의 질·신체 수행능력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체지방률도 저음주군 29.28%, 폭음군 29.03%로 비슷했지만, 이 결과가 폭음의 안전성을 입증하지는 않는다.

이 연구는 폭음이 혈당을 올린다고 증명했나?

젊은 여성 48명을 비교한 단면 연구이므로 인과관계를 증명하지 못한다. 1년 이상 폭음한 이력과 나쁜 대사 건강이 연관됐다는 결과이며 남성에게 일반화할 수 없다.

헬창지수가 안정적이면 음주가 무해하다는 뜻인가?

헬창지수와 빅3 기록은 근력을 나타내며 대사 건강을 측정하지 않는다. 이번 연구도 빅3 1RM을 검사하지 않았으므로 안정적인 점수를 음주의 안전성 근거로 삼을 수 없다.

출처: PubM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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