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러블 칼로리, 웨이트 트레이닝에서는 개인 보정을 해도 틀렸다
핵심 요약
훈련된 여성 31명을 대상으로 심박·가속도를 함께 쓰는 연구용 웨어러블(Actiheart 5)과 가속도계(GENEActiv)의 운동 소모 열량을 호흡가스 분석과 비교했다. 개인 보정을 한 Actiheart는 고강도 인터벌 달리기에서 평균 오차 4.5kcal로 집단 평균을 맞췄지만, 사람마다 -114~+123kcal까지 빗나갔다. 웨이트 트레이닝에서는 두 기기 모두 ±10% 기준을 통과하지 못했고, 연구진은 운동 강도표(MET)로 추정하는 편이 현실적이라고 봤다.
스마트워치에 찍힌 '오늘 운동 소모 칼로리'를 식단 계산에 그대로 쓰는 사람이 많다. 연구용 웨어러블을 개인별로 보정까지 해서 비교한 이번 연구에서는 웨이트 트레이닝의 소모 열량을 어느 기기도 믿을 만하게 맞추지 못했다.
어떻게 비교했나?
- 대상: 훈련된 여성 31명.
- 기기: 심박과 움직임을 함께 쓰는 Actiheart 5, 손목형 가속도계 GENEActiv. 각각 기본 알고리즘과 개인 보정 알고리즘을 모두 썼다.
- 보정: 안정 시 대사량, 체격, 트레드밀 점증 부하 검사로 사람마다 알고리즘을 맞췄다.
- 운동: 럭비 왕복 달리기를 변형한 고강도 인터벌 테스트, 이어서 웨이트 트레이닝 세션.
- 기준: 호흡가스 분석(간접 열량 측정)에 웨이트 트레이닝은 혈중 젖산으로 추정한 무산소 에너지까지 더했다. 기준값의 ±10% 안이면 같다고 봤다.
인터벌 달리기에서는 맞췄나?
개인 보정을 한 Actiheart는 평균 오차 4.5kcal(표준편차 60.4kcal)로 기준과 같다는 판정을 받았다. 같은 보정을 한 GENEActiv는 평균 69.5kcal를 더 높게 잡았다. 다만 Actiheart도 개인별로는 -113.9~+122.8kcal 범위로 빗나갔고, 기준과의 일치도(급내상관계수)는 0.62에 그쳤다. 집단 평균은 맞아도 내 하루 숫자는 100kcal 넘게 틀릴 수 있다는 뜻이다.
웨이트 트레이닝 날 칼로리는 어떻게 잡나?
웨이트 트레이닝에서는 두 기기 모두 기본·개인 보정 어느 쪽으로도 타당하지 않았다. 세트 사이 휴식이 길고 힘을 쓰는 순간이 짧아 심박과 움직임만으로는 실제 에너지 사용을 따라가지 못한다. 연구진은 운동 종류별 강도표(MET)로 추정하는 것이 더 실용적이라고 결론 내렸다. 결국 섭취량이 맞는지는 몇 주 동안의 체중 추세로 확인하는 편이 확실하다. fairlift에 체중을 꾸준히 기록하면 헬창지수 계산에도 최신 체중이 반영된다. 웨어러블이 잘 재는 것과 못 재는 것은 스마트링 글에서도 다뤘다.
이 연구는 연구용 기기 두 종과 훈련된 여성만 다뤘다. 시중 스마트워치를 직접 시험한 것은 아니지만, 보정한 연구용 기기도 웨이트 트레이닝을 못 맞췄다는 점은 참고할 만하다.
자주 묻는 질문
스마트워치가 웨이트 트레이닝 칼로리를 정확히 재나?
훈련된 여성 31명을 측정한 연구에서 심박·가속도 기반 연구용 웨어러블 두 종 모두 웨이트 트레이닝 소모 열량이 기준값의 ±10% 안에 들지 못했다. 개인 보정을 해도 마찬가지였다.
개인 보정을 하면 웨어러블 칼로리가 정확해지나?
고강도 인터벌 달리기에서는 개인 보정한 Actiheart가 평균 오차 4.5kcal로 기준을 통과했다. 하지만 개인별 오차는 -114~+123kcal까지 났고, 웨이트 트레이닝에서는 보정해도 통과하지 못했다.
웨이트 트레이닝 소모 열량은 어떻게 추정하나?
연구진은 운동 종류별 강도표인 MET으로 추정하는 방법이 더 실용적이라고 결론 내렸다. 식단이 맞는지는 몇 주간의 체중 변화로 확인하는 것이 확실하다.
이 연구에 쓰인 기기는 무엇인가?
심박과 움직임을 함께 쓰는 Actiheart 5와 손목형 가속도계 GENEActiv다. 둘 다 연구용 기기다.
출처: PubMed